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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로버트할리와 이다도시가 한참 한국 예능을 휩쓸었을 때가 생각나는군요. 로버트 할리의 한국이름은 하일로서 위 청년은 바로 아들인 하재익입니다. 나이는 1994년생으로 올해 25살인데 너무 잘생겼습니다... 워... 사실 전부터 예능프로그램에 하일과 몇번씩 출연했었기에 어느정도 눈에 익으신 분도 있으실거라 예상됩니다! 


하일은 국제변호사 출신이고 현재는 이사장을 하고 있다고 하니 엄청난 집안이 되겠습니다. 로버트할리의 장점만 쏙쏙 뽑아다가 만들어진 것 같은 느낌의 하재익은 모델 같은 큰키까지 가졌으니 정말 말 그대로 엄친아가 아닐 수 없습니다 ㅎㅎ. 방송을 보면서 재밌던 점은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를 하일이 배웠기 때문인지 외국인 같이 생긴 사람들이 사투리를 쓰는 것이 신선하고 재밌었습니다. 


한국에는 좀 생소할 수 있지만 로버트할리의 종교는 '몰몬교'입니다. 유타 주에서 생활을 했었다고 하니 자연스레 몰몬교를 접하게 되었고, 선교활동을 위해 한국에 왔다고 하니 여러모로 인연이 깊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외에도 2016년 제 20대 총선에 새누리당 비례대표에 도전하기도 했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경선에서 떨어졌지만 이제는 정말 뼛속까지 한국인이 된 느낌입니다...!


아! 지금은 크게 개의치 않는다고 하지만, 하일은 로버트할리로 불리는걸 한때 굉장히 싫어했다고 합니다. 그가 "하일"로 개명을 할 때, 영도 하씨를 만들어 시조가 되었다고 하니 그의 자부심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수 있는 대목이죠...! (영도는 한국 생활을 시작한 첫 장소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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