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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팀목)무소득 프리랜서 청년 전세자금대출, 실제로 진행한 실패없는 진행 방법 및 후기!
진행한 조건 : 무소득자(신고사실없음)
최대 대출 목표액 : 70,000,000
목표 이자 : 2.8%
목표 대출 :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실패) > 청년 맞춤형 전세자금대출 (2.75%)
대출 은행 : 국민은행 (주거래, 그러나 실패) > 신한은행 (첫거래, 성공)
필요 서류 (모두 주민등록번호 보이게)
1.신분증
2.주민등록등본(주소변동포함)
3.가족관계증명서
4.주택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5.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6.사업자등록증
7.소득신고 사실없음 사실증명 (무소득 진행조건)
8.임대차계약서 (확정일자 포함)
9.임차보증금 5% 납입영수증
여기서 1~7번까지 모두 홈택스나 동사무소 (무인민원발급기 포함)에서 한번에 출력 가능합니다.
인터넷등기소 : http://www.iros.go.kr/
청년 전세자금대출을 이번에 진행하면서 준비했던 서류와 진행 방법에 대한 영상입니다. 국가의 복지성 대출상품인데 청년들을 위한 전세자금대출이지만 실제 진행 방법은 살짝 번거롭긴 했습니다. 그래도! 저는 무소득 프리랜서로 진행했는데 대출이 된 것을 보면, 그저 감사할 따름이죠. 필요 서류나 제가 진행한 조건들은 아래 설명에 적어놓겠습니다. 바로 시작합니다.
진행 방법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1.우선 자신이 어떤 전세자금대출을 받을 것인지 결정해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처음에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을 받으려 했다가, 서류에서 탈락하고 이번에 나온 ‘청년 맞춤형 전세자금대출’을 받았습니다. 대표적으로 직장인 20-30대는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대출’,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이 두가지를 가장 많이 찾습니다.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대출의 경우 100%까지도 나오면서 금리가 1% 초반대에 불과해서 조건만 된다면 무조건 받고 봐야합니다.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의 경우에는 최대 70%까지 나오고 또 금리도 2.4% ~ 2.9%까지 2%대가 적용되기 때문에 일반 전세자금대출 보다도 훨씬 낫습니다. 제가 이번에 받은 ‘청년 맞춤형 전세자금대출’도 금리가 2.7% ~ 2.9% 정도에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나쁘지 않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본인이 갖고 있는 보증금입니다.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대출 100%가 아니고서야 모두 최대비율이 정해져있고, 또 최대금액도 정해져있습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이번에 제가 전세자금대출로 계약한 집이 보증금 9500만원이었습니다. 만약 제가 이 집을 버팀목 전세자금대출로 70%를 받았다면 최대 66,500,000을 대출로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럼 제가 충당해야할 나머지 보증금은 28,500,000이 됩니다.
그러나 ‘청년 맞춤형 전세자금대출’은 최대 90% 비율에서 7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저는 7천만원을 전부 대출로 받았고 나머지 보증금은 25,000,000원을 제가 부담했습니다.
350만원 정도의 차이긴 하지만, 제 돈이 집에 더 묶여있는 것이 싫어서 저는 이렇게 선택했습니다.
2. 집을 알아보기 전에, 은행 먼저 방문하는 것입니다.
1번에서 이어지는 내용으로서, 본인이 대출을 받을 수 있는지 여부와 어떤 상품을 받을 수 있는가에 대해 알아보는 것입니다. 대략적인 서류는 밑에 설명에 달아놓겠습니다. :) 여기서 중요한것이 건물의 등기부등본이 필요한데, 지금 살고있는 자취방이나 혹은 주위에 있는 집의 등기부등본을 미리 온라인에서 떼가시길 바랍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등기부등본이 아니라 “내가 전세자금대출을 받을 수 있냐 없냐, 어떤 조건으로 가능햐냐.” 입니다.
3. 본격적으로 집을 찾는것입니다.
집을 찾는 것은 다들 ‘다방’이나 ‘직방’ 같은 플랫폼으로 접근하시는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근데 중요한 것은 ‘허위매물, 그리고 안나가는데엔 이유가 있다.’는 것입니다. 먼저 수도권을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허위매물은 특히 관악쪽에 많이 보입니다. 말도 안되게 좋은방이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올라와있죠. 실제로 가보면 해당 매물은 특약이 걸려있거나, 단기 임대거나, 어제 계약됐다, 같은 이유로 전세계약이 불가능합니다. 실제로 있는 방이니 허위매물은 아니지만 저희 같은 이용자 입장에서는 허위매물이 마찬가지죠.
또한 안나가는 방들은 이유가 있다는 것입니다. 위치가 안좋다거나, 교통이 안좋다거나, 집 자체가 안좋다거나 하는 등의 이유입니다. 집을 둘러볼 때 꼼꼼하게 보세요! 제가 이번에 돌아다니면서 느낀것은, 직방이나 다방에 올라와있는 매물보다, 그 부동산이 따로 갖고있는 매물이 더 좋았다는 것입니다. 제가 계약한 집도 따로 알아봐주셨구요. 따라서 저는 이렇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먼저 직방이나 다방 등으로 가고싶은 동네의 대략적인 시세만 보시고, 해당 동네의 부동산을 돌아다니는 겁니다. 부동산에서 따로 갖고있는 매물이 가성비도 더 좋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하나는 등기부등본을 보는 것입니다.
괜찮은 집이라면 등기부등본을 확인해서 융자나 근저당이 설정되어 있는지 보아야 합니다. 만약 집주인이 망해서 건물이 경매로 넘어가게 될 경우, 내 돈을 안전하게 돌려받을 수 있냐 없냐를 사전에 체크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만약 근저당이 잡혀있어도 은행에서 대출이 가능하다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건 은행의 입장입니다. 은행은 대출해준 전세금을 회수가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하여 대출을 해주는 것 뿐이지, 그 전세금에는 저희의 전세부담금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등기부등본을 확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가능하면 근저당이나 융자 등이 설정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찾는것이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시거나 ‘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블로그를 보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4. 집을 찾았으면 계약한 뒤, 확정일자와 전세금의 5% 납입영수증을 들고 은행에 갑니다.
준비한 서류를 내면 은행원이 알아서 해줍니다. 그러면 은행에서 알아서 진행한 뒤, 대출실행 여부를 알려줄 것이고, 대출실행이 확정 이 되면 잔금을 치루는 날에 은행에서 집주인에게 바로 송금합니다. 잔금일에 여러분도 나머지 금액을 집주인에게 입금해주시면 됩니다.
5. 마지막으로 입주일에 전입신고를 한 뒤, 전세보증보험에 가입하는 것입니다.
전입신고는 이사할 동네의 동사무소에서 하시면 됩니다. 전입신고까지 완료가되면 확정일자와 함께 익일부터 대항력이 생기게 되어 내 전세금을 지키는 첫번째 방화벽이 되어줍니다. 그러니 꼭 해야합니다.
그리고 전세보증보험은 나중에 집을 뺄 때, 내 보증금과 관련해서 집주인과 문제가 생겼을경우를 대비하는 것입니다. 싸움의 주체가 나와 집주인이 아니라, 보증보험과 집주인이 됩니다. 이 때 내 전세금은 보증보험에서 주게 되므로, 멘탈 터지는일 없이 내 보증금을 받고 나갈 수 있게 됩니다. 전세금이 1억 미만이면, 한달에 약 1만 5000원 미만(HUG, 0154% 기준)으로 나오기 때문에 내 전세금 몇천만원을 더 안전하게 지키는 수단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청년 전세자금대출의 대략적인 진행 방법이었습니다. 저는 집을 구하느라 3주간이나 개고생을 했었죠. 여러분은 가능하면 수월하게 진행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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