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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잡식은 바로 가죽쇼파를 제대로 관리하는 방법에 대한 것입니다. 닦는법도 여러가지라 잘못된 것으로 닦게 되면 금방 망가지고 가죽이 갈라져 오래 사용하지 못하게 되죠. 따라서 깊게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의 가죽의 특성을 이해하고 그에 맞게끔 사용을 해준다면 별 무리없이 오래, 원상태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아래부터 가죽쇼파 닦는법을 배워볼까요? 


먼저 가죽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동물의 외피입니다. 인조가죽 또한 그 느낌을 최대한 살리려고 했기 때문에 그 특성에서 자유롭지는 않습니다. 이 가죽이 상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염분' 때문입니다. 이건 사람에게서도 나오는데 바로 '땀'이죠! 특히 여름철이면 아이들이 밖에서 놀다가 땀 범벅이 되어 집에 들어오는데 이때 쇼파에 다이빙~ 하게 되면? 쇼파는 꾸준히 망가지게 되는 것이죠


가죽쇼파를 닦을 때는 무엇으로 닦는지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가죽 보호제로 닦는 것이 가장 좋긴 합니다. 한달에 1회 정도 가죽을 보호하는 클리너로 닦아주게 되면 코팅이 되는 개념이기 때문에 가죽에서 광이 나게되고 수명이 연장되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만약 집에 가죽 보호제가 없다면? 영양크림을 사용해보세요! 로션 살짝 섞어서 마른 수건으로 닦으면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우유나 바나나껍질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우유는 물과 1:1 비율로 섞어서 사용하고 마른 헝겊으로 된 천을 준비해서 물기를 쫙 짜주고 가죽쇼파를 닦아주는데 이는 묵은때를 벗길 때 아주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이후 뜨거운 물에 천을 빨면 됩니다. 바나나껍질은 안쪽을 사용해서 우유와 같은 방법으로 닦아 주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물걸레를 사용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가죽을 손상시키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입니다. 게다가 얼굴이나 몸에 묻어있는 땀, 화장품, 미세먼지 등이 그대로 쇼파에 묻게 되기 때문에 가능한 마른천을 사용해서 쇼파를 1주일에 최소 한번 정도는 닦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가죽쇼파에 기름이 묻을 경우에는 주방세제를 이용해서 깔끔하게 닦아준 뒤 마른천으로 한번더 마무리를 해주시면 됩니다! 그 외에 가죽쇼파는 직사광선에 노출될경우 그 부위가 탈색이 되거나 얼룩이 진 것처럼 보여지게 될 수 있으니 이점 꼭 염두해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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