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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활동소식이 없다가 최근에서야 다시 방송활동을 재개하는 듯 보이는 이광기 씨는 방송활동을 왕성하게 할 때처럼 여전한 입담과 예능감으로 팬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그런 이광기씨는 전국민이 알만한 가족사랑이 대단한 분이며 또 사랑의 크기가 컸던만큼 가슴 아팠던 일도 있었죠. 이번 포스팅은 바로 아내와 아들 준서, 딸 그리고 가족인 석규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먼저 이광기씨의 나이는 1969년 생으로 49세입니다. 학력은 명지대학교를 졸업했고 태조왕건에서 '신겸' 역할을 통해 대중들에게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아내인 박지영씨 나이는 1971년 생으로 47세이며 나이차이는 두살입니다. 이광기 부부는 몇년전 기분좋은날에 출연해서 '축복이' 늦둥이인 이준서 군을 공개했습니다. 이 때 당시 '제2의 인생을 사는 느낌이다.'라고 인터뷰하며 소중하게 다가온 아들 준서군으로 인해 정말 행복해보이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딸인 이연지양은 '내딸의 남자들'에 출연하여 많은 관심을 받았었습니다. 과팅에서 춤도 추고 노래도 하면서 눈길을 끌었으며 또한 고등학교 시절에는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하기도 하면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이죠. 이연지양의 나이는 1999년 생으로 올해 20살입니다. 이제 막 대학에 입학한 새내기라고 할 수 있죠! 대학교는 동서울대 연기학과에 재학중이라고 알려져있습니다. 이연지양의 인스타그램 아이디는 'yzi1eee'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이광기 가족의 장남인 이석규군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지금까지도 석규군의 기일이 되면 납골당을 찾아간다는 이광기는 2009년 대한민국을 휩쓸었던 '신종플루'로 인해 석규군을 먼저 떠나보냈습니다. 이 당시 이광기는 그의 커리어에서 전성기라고 할 수 있을만큼 바쁜 시기를 보내던 중이었습니다. 처음에 아들 석규군의 증상은 일반 감기와 똑같았기 때문에 일반 감기약을 먹었지만 치료가 되지 않고 증상이 계속 되게 되었습니다...


결국 그의 아들 석규군은 신종플루라는 진단을 받게 되었고, 당시 타미플루 접종이 늦어진 것이 악재가 되어 중환자실에 입원하게 됩니다. 이때부터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정상적으로 소통을 할 수 있었다고 알려져있지만 며칠 뒤인 11월 8일에 결국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아내인 박지영씨는 오열도 하고, 충격도 받아 실신까지 했었고, 이광기 씨는 석규군의 장난감을 품에 안고 어찌할 바를 몰라했습니다...


그렇게 이광기씨는 아들 석규군을 하늘나라로 떠나보냅니다. 그 뒤 이광기씨는 방송활동을 중단하면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 뒤 2010년 아이티 대지진 당시 봉사활동을 가기도 했고 독실한 기독교 신자가 되는 등 여러가지 깊은 시간을 보낸 뒤, 석규군이 떠난 2년 후인 2011년에 늦둥이 아들 준서군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광기씨는 둘째 아들 준서에게 항상 '형'이 있었다고 가르친다고 합니다. 준서의 방은 먼저 떠난 형인 석규군이 쓰던 방으로서 고인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다고 합니다... 이는 가족사진을 찍을 때 석규군을 합성하여 만든 것을 미루어봤을 때 여전히 그 아픔이 가슴을 찌르는것 같지만, 오히려 고인을 잊지 않고 현재도 가족의 구성원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듯이 보입니다. 


여기까지 이광기씨 가족인 아내 박지영씨 나이 차이와 더불어 늦둥이 아들인 준수군에 대한 이야기, 큰 딸 이연지양의 대학교와 인스타그램 정보,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들 석규군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부디 앞으로는 '지금처럼' 행복하시고 웃는일이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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