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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케인 딸이 이번 월드컵 크로아티아 vs 잉글랜드 준결승전을 앞두고 새삼스레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보통 이런 이유면 딸이 엄청나게 예쁘다거나 혹은 뭔가 사건이 있어서 화제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해리케인 딸은 아직 갓난 애기기 때문에 스스로 만든 이슈가 아니란거죠. 그렇다면 범인은...?


네 바로 철부지 아들 해리케인이 그 범인입니다. 해리케인은 4월 7일에 있었던 스토크시티 전에서 해딩골로서 2:1 역전승을 이뤘습니다. 그러나 이 골이 해리케인의 헤딩골인지, 아니면 프리킥을 찬 키커인 에릭센의 골인지 논란이 일었습니다. 당시 경기에서는 키커인 에릭센의 골로 판단을 했는데 해리케인은 끝까지 재심 요구를 했죠. 결과는...?


네. 의지의 해리케인, 결국 본인 골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이때 재심을 요청할 때 한 발언이 바로 "내 딸의 목숨을 걸겠다. 내 몸을 맞았다."라는 아주 위험천만한 역패드립 발언(?)을 한 것이죠. 살라(프리미어리그 득점왕, 리버풀)에게 득점왕도 빼앗긴 마당에 결국 희대의 역패드립 발언만 남기고 뭐 하나 얻은 것이 없는 것이죠..


아무튼 이러한 해리케인은 연봉으로 520만 파운드 (약 75억)를 받고 있으며 예상되는 해리케인의 몸값으로는 2억2200만 유로(약 2,921원) 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토트넘이 팀 핵심을 그냥 줄리는 없고 이적료라도 챙기려고 하는데 문제는 어마무시한 이적료를 책정했다는 것이죠. 무려 3억 5,000만 유료 (약 4,680억원). 엄청난 액수죠..?


이번 월드컵을 통해 음바페와 함께 엄청난 이목을 받고 있는 해리케인. 부디 다음에는 해리케인이 딸의 목숨을 거는 그런 역패드립(?)을 치지 않길 바라며 이번 월드컵에서 얼마나 좋은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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