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석스포츠 치닝디핑, 약 1년 써본 후기

반석스포츠 치닝디핑을 산지 어언 1년. (비스펙 치닝디핑이라고도 불린다.) 사고 나서 실제로 운동한것은 한 3달정도 됐을라나... 블로그를 시작한 지금이었다면 박스부터 시작해서 구성품, 조립과정, 운동장면까지 하나하나 다 사진으로 남겨놨을텐데 그러지 못한것이 너무 아쉬울따름이다...ㅜㅜ

그래서 이런사진으로 대체...ㅋㅋㅋ 내가 반석스포츠 치닝디핑을 산 곳은 쿠팡이었다. 그때당시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7~8만원 사이 정도였던걸로 기억한다. 맨몸 운동중 갑이라는 풀업바가 필요했는데 헬스갈만한 용기는 나지 않아 홈트레이닝으로 만들어보려는 의도로 구매했었다. 

홈트레이닝 기구에서 가장 중요하게 봐야할 점이라면 역시 안전성. 대부분이 맨몸 운동을 도와주는 것인데 다치기라도 하면.. 특히 이런 풀업 운동은 내 몸을 싣는 것이기 때문에 더더욱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미루어보면 1년정도 사용한 나로서는 다행히도 다치거나 한 적은 없었다. 

위 사진이 정확하게 내가 구매한 모델이다. 아래 하단부는 푸시업으로, 상단은 풀업으로, 중간은 쓰지 않고 있다. (사실 어떻게 운동해야 할지 모르겠다.) 사실 이 운동기구를 샀을 때는 전주에 있었는데 얼마전 부천으로 이사를 했다. 그때 다 분해해서 다시 설치한것이 위 썸네일 사진의 치닝디핑이다... ㅎㅎ

조립과 설치는 상당히 쉬운편이다. 그 외로 풀업해보신분은 알겠지만 사실 처음에 시작하면 한개도 제대로 하기 힘들다. 처음 시작할 땐 근력이 없던 편이어서 풀업밴드를 구매해 같이 운동을 했다. 저처럼 근력이 약한 분들에겐 풀업밴드로 도움을 받아서 하는 것도 상당히 괜찮은 방법이다! 

무튼 지금까지 1년정도 같이 지내온(?) 반석스포츠 치닝디핑의 만족도는 별 5개에 별 4.5개를 주고 싶다. 가성비 측면에서 갑중갑인듯 싶고, 나머지 0.5개는 내가 운동을 안해서 효과를 못봤음으로...